전 플토인데 저그가 더 무서워요

물론 제가 허접이긴 하지만

저그가 무서운게 저그는 초반에 공격 주도권을 쥐고 있어요 

특히 2인용 맵이면 빠른 저글링 난입을 허용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질럿 한기 찍고 있으니 저글링이 들어오더라구요;)

일단 저글링 난입하면 시간벌고 뮤탈뜨는데 

온리 뮤탈막을 방법이 없어여 

스타1 같으면 커세어라도 모으는데 불사조는 잉여지 지금 뮤탈은 캐논도 잘부시고 

본진 스륵 한번훝으면 프로브2기 이상은 죽어있고

밀려고 나가자니 뮤탈이 본진 털고 있다가 나중에 합류해도 되더라구요

제가 못하는 것도 있지만 

공격 주도권을 저그가 먼저 잡는 다는 점에서 

저그는 고수로 갈수록 플토는 할께 없어진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제가 저그전이 약해도 확장먼저하는 저그한테는 거의 안져요

테란전은 쉽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2인용 맵이면 빠른 저글링 난입을 허용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 심시티는 멋이 아닙니다. 길 한갈래만들고 질럿 세우는건 기본중 기본이죠.

근데 문제는, 저그가 마음 먹고 쳐 들어오면 10 게이트 하지 않으면 질럿 나오기 전에 저글링이 난입하고, 6 드론 쓰면 8~9게이트 하지 않으면 저글링 오기 전에 질럿 절대 안 나오죠. ㅡㅡ;;

아니 질럿이 나오기 전에 들어온다니까요;
9수정탑에 바로 관문짓고 질롯 찍어도 이미 저글링은 난입하고 난 이후던데요

파수기 환영으로 정찰해서 뮤탈가는걸 파악하셨다면 바로 점멸 눌러줍니다. 옵저버로 뮤탈동향 파악하며 점멸로 쫒아다닙니다. (타이밍상 차관 안쉬셨다면 무조건 추적자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멀티를 드시거나 상대가 뮤탈을 계속 모으면 질추파 + 불사조가 답이죠. 물론 뮤탈상대는 피지컬이 동등하기만 해도 플토가 압살가능한데 님경우는 그저 경험부족일뿐 금방 극복 가능하리라 봅니다.

뮤탈이 물론 2부대이상쌓이면 겐세이 막기가 무진장 힘들지만 첫견제 타이밍부터 차분이 끊어먹어주시면 별것 없습니다.

6드론은 올인이라 그거만 막으면 이기는 거라서;
그리고 저번에 리플보니까 10드론 저글링 뛰는데 1~2초차로 저글링 들어가던데요.

맞아요. 10게이트 해도 저글링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음. ㅋ 아예 이제는 8~9 게이트 해야 할 듯. 프로브 정찰 해도 이미 늦음.

요즘 저그들 빨리 뛰는군요 ㅋㅋㅋㅋ

나만 느렷어.

첫 프로브로 바로 파일런 찍고, 바로 게이트. 전진 게이트 방식으로 본진 게이트 지어야 할 듯 ㅡㅡ;;

6드론 발견하면 바로 게이트 옆에 포지짓고 아무것도 못들어오게 막으세요. 게이트 렐리는 뒤쪽으로 찍고 건물뒤로 돌아 나오게요. 스타1보다 스타2저글링은 건물을 잘 못부십니다. 그동안 본진에 팔런짓고 포토지어주면 겜끝

6드론막는 포인트는 평소처럼 질럿한마리 서있을만한 공간의 심시티를 하지 마시고 아예 아무것도 못들어오게 틀어막는게 해법입니다.

그리고 6드론 모르면 그냥 당합니다. ㅡㅡ;; 6드론 대비해서 프로브랑 질럿이랑 같이 세우면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적인 12게이트 심시티 하면 무조건 지지임.

질럿이 나오기 전에 들어오는거면 6드론 아님미? -_-;;

저그전은 팔런짓고 닥정찰 ㄱㄱ

그건 저그가 공격 주도권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저그의 거의 유일한 초반 도박수요...

6드론은 알고 막으면 그런데, 4인용 맵 같이 정찰하다가 6드론 늦게 발견해서 지는 경우 많음. ㅡㅡ;; 특히 포톤 캐논부터 갔는데, 6드론이 아니고 정석 저그일 경우 지지.

그래서 6드론이 무서운 겁니다.

송준혁 선수도 그렇게 당했죠.

제가 저그가 고수로 갈수록 유리하다는 이유는 딱 2가지에요
1. 공격 주도권은 저그에게 있음
2. 온리 뮤탈은 신컨이 아닌이상 일단 뮤탈 15기 이상만 쌓이면 답이 없음

차라리 파일런으로 틀어 막고 파수기로 막아야 함. 포톤 캐논보다 파수기가 나음. ㅋ

송준혁 선수가 6드론에 당한 이후 이제 저그가 플토 상대할 때 오히려 2해처리 빌드로 안 가고, 아예 초반 압박 들어감.

질럿 생산 시간 5초 너프가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1. 6드론가지고 공격 주도권이 저그한테 있다고 하면 안되죠.
2. 뮤탈 15기 이상 쌓여도 점멸자 쌓이면 답없는건 저그에요

결국 프로토스는 질럿 하나 때문에 지금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ㅡㅡ;;

6드론만 쓰는 게 아닐 텐데요 저그가. 6드론 안해도 저글링이 질럿보다 먼저 나옵니다. 정석 플레이하면 저그가 플토에 안되니까, 이제 저그가 정석 플레이를 안 한다는 겁니다.

공격의 주도권이 저그에게 있다는 것은 6드론을 말하는 게 아니죠. ㅡㅡ;; 뮤탈이 나오는데 어떻게 6드론 이야기가 나오나요. ㅡㅡ;;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시간 끌면서 뮤탈 나온다는 소립니다.

6드론 안해도 저글링이 질럿 나오기 전에 난입이 된다구요? 끽해봐야 7드론밖에 더있나... 8드론은 안될 거 같은데. 10드론은 절대 안되고..

6드론 얘기는 ㅡㅡ;;;;;;; 질럿나오기전부터 저글링이 들어와서 주도권 얘길 하시길래 한거잖아요 ㅡㅡ;;;;;;

뮤탈 15기 넘어가면요 추적자 아무리 많아도 휘둘리다 끝나요
뮤탈이 그냥 싸워주면이야 고마운데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스타1에서 마린끊어 먹듯이 추적자끊어 먹드라구여
뮤탈에 하도 휘둘리다 에라모르겠다 러쉬가니까 상대 울트라 나와있구여;

aya// 12 게이트 해보세요. 질럿이 어느 시점에 나오나.

지금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유리하다는 건 아니지만, 저그가 프로토스를 많이 따라 잡은 것도 사실입니다.

마린끊어먹듯이 추적자끊어먹는게 안되는게 그짓할라다가 점멸한번당하면 뮤탈3-4기씩 끊깁니다. 애초에 저그가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한게 아니라면 그건 말도 안되요

그건 됐고 저글링 난입당했을때 상대 저그가 몇드론했는지 알려주시면 고마울 듯

오히려 이제까지 선 앞마당 가져 갔던 저그들이 고마울 따름. 질럿 5초 너프된 것을 이번 과장님 경기로 뼈저리게 느낀 거죠.

굳이 6드론 안 해도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박할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과장님께서 보여주셨던 맹독충으로 피해주면서 바퀴 전환도 있고요.

그리고 6저글링(6드론 저글링이 아니고 9~10드론만해도 들어오더라구요)이
무서운게 질럿1기는 그냥 쉽게싸먹어요

프로브랑 같이 싸워야하는데 이리저리 안휘둘릴 수가 없던데요

aya//혹시 적 앞마당 해처리 러시라고 들어 보셨어요? 그거 알면 막기 쉬운데 모르면 바로 뒤통수입니다. ㅡㅡ;;

1:1맵에서 플토가 저그걸리면 아예 6탐사정때 바로 서치를 가기도 하더군요
만약에 바로 서치갔는데 6~7드론이다 싶으면 걍 관문전에 제련소 건설해서 광자포 지으면서
시작해도 나쁘지 않아요

그것도 올인수잖아요
알면 막는 올인수는 주도권 문제랑 다른 문제죠

9-10드론해서 저글링 난입가능하고 그 후에 운영 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리플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구 리그/점수도 좀 알려주세요 연구해볼라면...

제가 피방에서만 해서 리플은 없구요
제가 겜하고 리플 확인은 습관적으로하는데
제가 9파일론에 게이트였구
저그분은 정확히 모르지만 6은 절대 아니었구 9~10드론 쯤에 스포닝 올리던데요

다야 700점 대 입니다. 승률은 55퍼 정도.

aya//저그 1500점 대까지 걸려 봤는데, 요즘 15드론 앞마당 안하던데요. ㅡㅡ;;

저글링 잘 쓰는 사람들 무섭습니다. 워3에서도 구울 잘 쓰는사람들 무서웠죠.

솔직히 이런글 쪽팔리긴한데 골드유져에요
그런데 제가 먼저 공격하면 거의 이기는데
저그 상대론 공격 우선권이 잘 없더라구요(먼저 확장해주면 저는 ㄳ에요)
그리고 뮤탈은 스타1 때보다 더 막기 힘들어진거 같고
그래서 이런 글 쓴거에요
징징글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6드론은 서치만 되면 저글링 뛰쳐나오는거 보고 포지랑 게이트로 아예못들어오게 틀어막으면 됨 저글링이 부스는데 한세월임 그때 광자포 지어지면 겜 set

제가 1400인데 14드론 앞마당하는데요 ㅋㅋㅋ

말은 쉬운데 실제로 게임하다보면 가끔 안 막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서치만 되면 막지만, 서치 안되면 지지임. 2인용 맵에서 6드론은 막기 쉬운데 오히려 4인용 맵에서 6드론은 막기 어려워요.

과장님 대 송준혁 선수 경기처럼.

물론 1서치였다면 송준혁 선수가 이겼었겠죠.

글구 2000점 저그분 갠화면 봤을때도 거의 14앞 하셨고
기몽기님마저 2경기때는 15앞했죠

aya//누가 앞마당 아예 안한대요? ㅡㅡ;; 요즘 초반 압박 플레이하는 저그들이 많아졌다는 거죠. ㅡㅡ;; 올인성 전략도 많이하고. 프프전이 날빌 대전이된 것처럼 프저전도 그렇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거의 80~90%가 15 앞마당이었는데, 요즘에는 60~70% 정도인 거 같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400점 어쩌고 하시는데, 1500점 테란, 플토, 저그 다 잡아봤습니다. ㅡㅡ;;

제가 직장인이라 겜을 잘 안해서 점수가 낮을 뿐.

초반 올인을 정석 빌드로 막을 생각하는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올인 러쉬는 생각도 안한 일반 빌드에 그냥 막혀버리면 누가 씁니까
적어도 하는 것만 확인하고 준비하면 막을 수 있잖아요

아 저그한테 이겨본게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남 7드론에 당하고 뮤탈에 당하고 ㅠㅠ 지상싸움은 유리한거 인정하는데 뮤탈은 답안나오던데

요즘 15앞 안한다고 하시길래 ㅋㅋㅋㅋ
승률 55%라고 하셨는데 55%에 700이면 겜 잘 안해서 점수가 낮을 뿐인건 아닌데요 ㅋㅋ 제 승률이 58%인데.

글구 생각해보니 8드론 할라해도 원서치되면 파일런으로입구막으면 끝이네요. 연구해볼 의미가 없을듯...

CaNNoNS//지금 플토가 저그에 불리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프프전처럼 날빌 싸움이 되어 가는 중이라는 거죠. 프프전에서 왜 날빌 싸움이 되었을까요? 그만큼 날빌이 승률이 50% 이상은 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날빌은 막을 수 있는 확률도 있지만, 못 막을 확률도 있는 겁니다.

초반 올인인 것을 어떻게 알까요. 정석대로 9파일런 찍고 있는데, 결국 오는 건 올인 빌드였다는 겁니다.

알면 다 막죠.

그래서 맵핵이 신고당하는 겁니다.

aya//휴식 점수 때문에 한번 이기면 3~40점씩 올라가는 건 기본입니다.

원서치 안 됐을 때를 생각하셔야죠. ㅡㅡ;;

그래서 프프전처럼 날빌 싸움이 됐다는 겁니다. 얼마나 머리 아픈지 아시는지? ㅡㅡ;; 프프전에서도 장난 아니게 심리전하는데 프저전까지? ㅠㅠ

그러니까요. 원서치 안 됐을 때를 고려해야 된다는 거 자체가 도박수라는겁니다. 초반 주도권 가져가면서 운영할 수 있는 빌드가 아니라는거에요

저그는 토스전 테란전 저그전 다 심리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렇게 말하면 송준혁 선수가 왜 과장님께 졌나요?

프프전 해보셨어요? 그런 심리전은 상대도 안되죠.

뭔소리신지... 잉카선수가 6드론에 진건 도박수에 진거죠. 제 말 이해 못하시는가본데 저는 6드론의 무서움을 무시하는게 아닌데요.

님이야말로 저그 얼마나 해보셨는지 ㅋㅋ 아따 이제 저그를 통째로 무시하시네

70승 50패 정도인데, 패는 거의 프프전에서 진 것입니다. 프테전이나 프저전은 거의 안 져요. ㅡㅡ;; 프프전에서 저는 거의 포톤 러시 혹은, 게이트 포톤 러시 가는데, 50:50임.

저그를 언제 무시했다는 건지?

프저전이나 프테전보다 프프전 심리전이 더 장난 아니라고 이야기한 것 뿐인데요?

아;; 저그는 모든 종족 상대로 심리전한다고 말씀하신 거구나;;

제가 이해를 잘 못했음.

aya님 말씀대로라면 6드론 누가 쓰나요? 다 막히는 빌드 왜 만들었고, 왜 쓰는 사람이 있나요? 가끔 먹히니까 있는 거 아닌가요? 100% 먹히는 전략은 없고, 모든 전략이 막히기도 하고 안 먹히기도 하는 겁니다. 도박수이기는 하지만 먹히기는 하니까 있는 거고 쓰는 겁니다.

아따 답답하시네... 제가 언제 6드론 다 막힌다고했나요? 도박수라 그랬지. 원서치 되면 막히는 빌드고 원서치 안되면 위협적인 빌드죠. 정찰이 늦어도 무서운 빌드고. 그런 운에 맡겨야 되는 도박수라는겁니다. 스1에서 토스전 9드론같이 초반압박해서 주도권쥐면서 운영싸움가져갈수있는 빌드가 아니라는거에요. 이해가 되실라나...

누가 도박수 아니라고 했나요? 6드론으로 운영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스2의 저그도 스1처럼 초반 압박하면서 주도권 쥐면서 운영 싸움 가져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을 뿐이죠.

ㅋㅋㅋㅋ나 참
그럼 스2의 저그가 초반 압박하면서 주도권 쥐면서 운영 싸움 가져갈라면 무슨 빌드를 써야 되는데요? 아까부터 그얘기하고있는데 말입니다

핵심은 저글링의 본진난입인데 이게 서치가 되면 꽝이라는겁니다. 어떤 빌드든간에.

요즘 저그가 예전보다 강세가 됐다고 말씀드리는 것 뿐이고, GSL 밸런스가 전부는 아니지만, 프로토스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그도 애초에 소수가 올라왔으니 그만큼 약세라고 볼 수 있고, 과장님 단독 플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말은 프로토스가 사기적으로 강력하지는 않고, 초반에 저그나 테란보다 많이 약하다는 의미입니다.(파수기 1기가 나오기 전까지)

그래서 불곰 타이밍 찌르기, 벙커링, 포톤 러시, 6드론, 내 앞마당 해처리 등등에 상대적으로 약세라는 것이죠. 즉, 초반 러시 약세라는 겁니다.

물론, 맵핵이거나 1서치되서 알면 다 막을 수는 있습니다.

아니 여기서 밸런스 논쟁할 생각은 없구요.
원서치에 막히는 건 그냥 도박수지 초반 주도권 가져가면서 운영싸움할수있는 빌드가 아니라는겁니다.

저글링 맹독충 바퀴.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압박하면서 바퀴까지 짜내는. 물론, 이때는 선앞마당 전제입니다.

제 말은 저글링 맹독충 올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aya//지금 밸런스 논쟁하고 있으시잖아요.

저그가 굉장히 약하다고 주장하시고 있던 거 아닌가요?

아 나 참 답답허시네
제가 언제 저그가 약하다고 했나요? 제가 하는 얘긴 주구장창 하납니다. 저그가 초반 압박하면서 주도권 갖고 운영싸움갖고갈수있는 빌드가 없다는거에요.

솔직히 프저전에서 저그가 불리하다고 보지만 그 얘긴 여기서 할 생각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