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요즈음 테란의 타종족 상대하는 분위기

1,프로토스전 

한때 거신의 등장이후에 맥을 못추는 판이 많았는데...이젠 빠른 거신을 가기 힘들도록 테란들이 

질럿너프이후 플토의 병력 공백기를 이용하여 

빠른테크를 탄 프로토스 응징의 분위기가 많습니다. 제일 안정적인건 마카님이 했듯이 선반응로 

후기술실 러쉬구요. 선기술실 불곰 위주는 공허돌파 빌드만나면 필패모드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병력을 모아서 일꾼과 함께 진출하다가 플토가 파수기가 기본 2기 이상 나중에 3~4기 까지 추가되는 상황

이 되면 입구역장을 감안하고 그냥 물려서 앞마당 빨리 먹고 바이킹양산+6병영 정도로 안티거신 체제를 갖추는

것이 매우 유효합니다. 파수기 4기 정도가 강제된거 만으로 거신이 사거리업해서 우리 앞마당 벙커를 철거하는

타이밍이 매우 늦어지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테란이 거신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으며 바이킹이 워낙 좋은 타이밍에 충원되어서 

토스의 승리의 보증수표인 수정업 템플러 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제 스스로도 토스 상대로 좋아진걸 좀 느낍니다.

2.저그전 

저그전은 프로토스전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라 할수 있습니다.

염차+밴시로 시작해서 마린 토르 탱크 의료선 조합의 한방이 뮤탈+맹독+진균 에게 한번 비슷하게만 싸우게 되면

울트라를 뛰우게 해주는 지라 뮤탈덕에 멀티숫자에서 밀리는 테란이 정석이 조금씩 빡셔지는거 같습니다.

 

딱 게임 양상의 축소판은 형주님 과 성제님의 1경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그는 소수 바퀴+ 감시 군주로 테란의 견제를 작은 비용으로 막아내고 뮤탈을 빨리 뛰우는데 주력하고 

뮤탈이 일단 뜨면 상당한 시간을 벌어줍니다. 테란은 테렛에 800미네랄 100가스 정도를 투자해야하고 토르가 

강제되며 그사이 저그는 원심고리업과 맹독 추가가 되기에 역시 탱크 상당수가 강제됩니다.

덕분에 테란이 저그에게 한방 먹일수 있는 시간은 하이브 완성이후 울트라가 나오기 전의 타이밍인데..

성제님의 경기를 보면 상당히 이것이 다이나믹합니다. 딱 30초 늦었으면 성제님도 쌍방업이 완료된 울트라 6기 포

함 저그 병력과 싸울뻔 했었죠.  다른 해설자님들도 지적해주다 시피 저그가 이제 테란전 열세를 벗어나서 

서로 치고 박는 치열한 경기양상이 위주가 되고 있습니다. 

단 입구가 언덕형맵인 로템+쿨라스는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맵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2맵만 어떻게 처리하면 짧은 러쉬거리 맵이 몇개 있더라도 상당히 좋아질꺼 같습니다.

첨언하자면 아직 초기인지라 밸런스의 변화가 아직 역동적임을 느낍니다. 

이럴때일수록 밸런스 관련해서 무엇은 이러이러하다. 이길수 없다. 이런 조금 섯부를수 있는 단정과 

누구누구는 사기다, 이건 실력의 차이때문이다 징징이다. 이런 천박한 비하들은 양쪽다 안봤으면 합니다.

오..좋은글 감사

저테전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 괜찮게 변한것 같아요. 문제는 저프전..

개념글이네요.

개념글 인정

인 ㅋ 정 ㅋ.. 확실히 저그전 옛날에는 날로 먹고

프토 나오면 힘들엇는데.. 요즘 플토가 더 쉬워요..... 저그 빡세기.. =_=
아 절대 저그 갈구는거는 아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