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플토로 점수가 오르지 않았다.

한 6일전에 635점으로 600등대를 유지하다가 한방에 80점을까먹고 550점이 되었다.

"아 뭐 다음날 복구되겠지"

 

다음날 내점수는 500점이되었다.

 

그다음날 내점수는 450점이되었다.

 

점점 빡차기 시작했다. 내가 다레기였단말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일주일동안인... 오늘 오전까지 암만해봐도 600점 근처만 갈수 있을뿐이었다.

[이미 600등대는 600점을 훨씬 지났다...그런데도 600점돌입이안된다]

 

 

그래서 아이디를 하나빌려보았다.

 

 

 

 

 

 

 

 

 

 

나는 테란을 하기 시작했다. 빌드도 모르고, 단축키도 아직 못외운상태로 시작했다.

 

배치는 3승2패 실레기가되었다. 하다보니 슬슬 감이잡혔다. 프토할때는 걸리기만 해도 짜증나던 동족전이 재밌었다.

점점 손에 익어가며 상성유닛들을 뽑아가며 하다보니 골레기가되었다. 연승은 8연승. 어느덧 11승 3패가되었다.

 

 

골드로 와서 사막오아시스가 걸리고 상대우위토스가 떴다.(테란은 맵같은거 내리는거 아니다 참고하자)

나는 상콤하게 날빌오아시스에서 전진 패스트사신후불곰을 썼다. 상대도 날빌을 썼는지 본진에 아무것도없었지만 상대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내 사신이 오는것을 보자마자 게임을 나갔다.

 

상대 프로필을 봤다. 다이아 500점이었다.

 

읭?

 

나는 왜 플래가걸리지않고 다이아가걸리는지 의아해하며 서치를 두번 더했다. 테란과 프로토스가 걸렸는데 패스트사신과 공허에 털려 12승5패가되었다. 상대의 프로필은 다이아 550점과 650점

 

 

으헝으헝

 

아니 테란을 20판도안했는데 벌써 본뒤 아디의 점수대인 님들과 걸린단 말인가.........(본뒤는 오베이후에만 300판을 넘게 게임했다)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더이상 빌드도모르는상태에서 게임을 하다간 털리기 십상일거같아 리플을 보며 빌드를 익히려 한다.

 

조만간에 주종이 바뀌는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테란은 사기다

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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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다이아에서 점수가제자리걸음을한지 6일째

아디하나빌려서 주종인 프토가아닌 테란으로 게임을했다.

20판도안되서 본디아디랑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들과 서치가 되기시작했다.

 

 

 

1줄요약

테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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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밌게 글써보려고 했는데 재미가없네여

 

여하튼 지금 테란1:1 딱 17판해봤는데 ㅡㅡ;;;;; 서치가 무섭게되네여 진짜 빌드도모르는데..;;

님들도 짜증날땐 테란으로 배치한번보시고 10승까지 채워보세여. 감이잡히면서, 본뒤를 뛰어넘을지도몰라여...

저그유저들은 저보다 더한 느낌을 받을듯... 프토유저인 저도그렇게느끼니 ㄷㄷ

 

 

1줄요약

테란하세요

ㅋㅋㅋㅋㅋ

걍 재밌게 글써보려고 했는데 재미가없네여 ← 이부분 진짜웃겼음

뼈속부터 플토지만 테란하면 승률이 더 높음-_-;

저도 프토인데, 테란하면 확실히 불곰이 쏘는맛(?)이 있더라구요. 저는 허접이라 실력은 그닥이지만;;; 불곰이 강하기도 하지만, 빵빵쏘는 그 맛이!!!! 추적자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더라구요. 테란못하지만 하면 불곰빵빵~하고 항상 집니다;

불곰 쏘는 맛이...

테란하니까 가장좋은게 짜증나는 프프전 안해도된다는거져. 테테전은 나름재밌던데여 님들 말처럼 불곰쏘는맛도있고, 프프전보단 덜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