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P_Meta-그라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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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0 18:03:06 KST | 조회 | 963 |
제목 |
스타크래프트 일본판 테란미션 5 -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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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웹상에 퍼진 일판 스타크래프트 영상이랑 내용이 다릅니다.
아래는 해석본입니다. 일판 스타2 얘기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레이너:본부에서 디스크 해석을 시작했어. 꽤 빨리 끝날것 같더군. 디스크에 들어있는 것이 가치있는것이면 좋을텐데.
오퍼레이터:아크투러스 멩스크씨 에게서 메시지 수신.
(일본에서 흔히 이름 뒤에 붙는 쨩이나 사마 같은것, 국내에서 쓰는 '씨'는 저쪽에선 상 이죠?)
멩스크:잘했다. 사령관, 레이너 대위. 이번 노력이 주변 행성들에 대한 연방의 통제를 약화시킨것은 틀림없지.
하지만 아직 할일이 남아있네, 내 제2의 보좌관, 케리건 소위가 설명해줄걸세.
(제2는 저쪽 나름의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어색하군요. 그리고 케리건은 소위가 아니라 중위죠.)
케리건: 용건만 전할게. 안티가 프라임이 동맹에 대해 반란을 일으킬거란 정보가 있어. 불행히도 연방동맹군은 이걸 깨닫고 알파전대의 일부를 파견했어. 사령관은 듀크 장군이야.
(본격 말놓는 케리건, 어쩐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듣던것 같은 말투로 말합니다. 실은 그냥 여성형 어조)
멩스크: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 안티가 프라임 주민들을 해방시켜 주었으면 한다. 그곳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말이지. 케리건 소위중위가 듀크 장군의 부대를 어떻게든 해주겠지. 다른 연방동맹군은 자네가 잘 처리해주게.
(게임시작)
(레이너와 케리건 만남)
케리건:레이너 대위, 근처 정찰을 끝냈어. 이 바보! 변태야!
(원작은 you pig. 의미는 같습니다만 스타하면서 헨타이란 소리를 들은건 처음이야)
케, 케리건 모에
레이너:뭐, 뭐야? 내가 무슨 소리를 했다고?
케리건:하지만 생각했잖아?
레이너: 그랬지, 넌 텔레파시를 할줄 알지. 어..일단은 이쪽을 정리하자고.
케리건: 그럴게.
(터렛에게 들켰을때)
케리건: 이것들이 싫어. 내가 숨어도 탐지당하니까. 이걸 어떻게든 해줄래?
(케리건이 연방장교를 암살)
케리건: 사령관, 이쪽은 맡겨줘. 안티가 사람들도 우리를 지원해주려는것 같아.
안티가 마린: 물론이다. 이놈들한테 계속 험한꼴을 당했거든.
(영상시각 4분째)
오퍼레이터: 사령관, 연방동맹군의 공격함대가 이쪽으로 접근 중입니다.
케리건: 이런것만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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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pc게임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오락기계 사서 게임하는것과 비슷한 시선으로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인식도 좋지 않거니와 캡콤에서 수입하여 들여온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은 어쩐 일인지 최신패치가 전혀 적용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쪽은 평생 1.00버전을 하거나 영어 버전을 해야되는데... 영어에 약한 일본사람들이 그걸 할리가 없었고 결국 사장되었습니다. 더빙은 저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보지만 일본 현지쪽에서는 번역이나 더빙쪽에 관해서도 그렇게 좋은 평가는 내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만 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스타 오리지날 미션공략의 다른 영상은 유투브에는 없고 일본 니코동에 가야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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