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147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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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5 22:14:35 KST | 조회 | 358 |
제목 |
드래곤덕 병신아 중학교 중퇴에서 24시간 플엑질 하지말고 자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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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가 너보러 되도록 자살은 하지말라고 했는데 부모님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이 달라진다.
네 부모님은 그래도 너한테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아있어서 밥도 먹여주고 방도 내주고 하는 모양인데
아 희망이 아니라 전생의 업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중학교 중퇴하고 24시간 플엑질하면 무뇌력 발산할 바에는 차라리 게임이라도 열심히 하던지
아니면 하다못해 밖에 싸돌아다녀서 주변 지리라도 익히던지 해라.
너희 부모님이 너를 보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냐.
학교에서 허구한날 맞고 들어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테니
학교 때려친다고 했을 때 좋아했을지 싫어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학교는 때려쳤어도 사람답게 살 줄 알았는데 하는 짓이 방에 쳐막혀서 허구한날 인터넷질만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가슴 아프시겠냐? 시간낭비 말고 뭐라도 할 일을 찾던지 그게 힘드면
그냥 조용히 뛰어내리는 게 너희 부모님이나 너나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세상보다 사후세계가 오히려 너한텐 더 행복한 곳일 수도 있어
너희 부모님도 네가 괜히 서른되고 마흔되고 등골은 등골대로 다 빼먹히고
돌아가시면서도 너 굶어죽을까봐 어떻게 살 지 걱정하면서 눈 못 감으시는 것보다
빠르게 자살하고 빠르게 부모님한테 잊혀지는 게 더 큰 효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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