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147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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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7 23:25:28 KST | 조회 | 394 |
제목 |
테란을 하다보면 난독증이 길러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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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게하다보면 테란이 장문 쓰는 건 한 번도 못 봤고,
글 전부 읽고 침착하게 댓글 다는 사람을 본 것도 손에 꼽는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한다는 짓 하고는 프로토스 사기라고 까는 글 올려서 열라게 까다가
플토분들이 사기아니라고 일일이 설명하면서 해명해줘서 까는 논리가 다 박살이 나면
어휴 프징징 아직도 징징징징이네 하면서 프징징이라고 까대는 일이죠.
플토까는걸로 시작하고 까는 논리 개박살나면 해명하던 플토는 어느덧 프징징으로 만들고
일부로 그러는 건지 정말 지력이 딸려서 그러는 건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플토 질파추에 파수기 마나 없는 상태여도 해불을 어느 정도 상대해서 반 정도는 죽이고 전멸해야않냐
지금은 반에 반도 못 죽이는 상황이니 너무 언밸런스 아니냐, 저프전 때문에 역장을 하향할래도
테프전이 무너진다고 난리를 치고 밸런스에 너무 영향을 미친다.
라고 글을 쓰니
역장 안 써도 질추가 해불 이겨야되는데 역장 쳐야 겨우이기는데 말이 되냐고 징징댄다고 하네요.
해불 반 죽이고 전멸하는게 질추가 해불을 이기는걸로 바뀌는 엄청난 사고능력을 보여주네요.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프로토스를 사기라고 까는 테란들의 논리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나이가 어려서 사고능력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정말 지력이 엄청 낮은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을 자주 목격하게됩니다,
정말 테란을 하다보면 자동으로 사고능력이 점점 퇴화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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