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11, 부산 개최? 하지만..

 

WCG2011, 부산 개최? 하지만..

 

지난해부터 불거지던 WCG의 한국 개최설이 결국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웹 매체인 Tatazu는 23일,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2011년 WCG의 개최지는 부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WCG 중국 사업자인 Neo TV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기정 사실과 다름없는 것이라고 Tatazu는 밝혔다.

 

8년여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소식이지만, 단순히 반길 만한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개최 소식은 이미 업계에선 어느 정도 알려진 내용이었고, 어느 도시가 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만약 부산에서 개최가 된다면 ‘올해 G Star의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란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이런 원인에 대해 업계의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었던 WCG2010의 적자가 큰 작용을 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WCG는 201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큰 적자를 봤고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최근 미국 지사 철수와 국내 직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사업체 축소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사무실 이전과 경영진 교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에는 그 동안 진행되어 왔던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등 블리자드의 게임 타이틀 사용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WCG는 국내 주관 방송사를 온게임넷으로 두고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지재권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한, 종목 변경이나 국내 방송 불가란 악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편, WCG는 아직까지 WCG2011에 대한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된 WCG가 과연 그 역사를 어떻게 이어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동안의 WCG 개최 도시 
2001 -  서울
2002 -  대전
2003 -  서울
2004 -  샌프란시스코
2005 -  싱가포르
2006 - 몬차
2007 -  시애틀
2008 -  쾰른
2009 -  청두
2010 -  로스앤젤레스
2011 -  부산 (유력)

 

Tatazu의 부산개최 보도: http://www.tatazu.com/index.php?action-viewnews-itemid-16618

 

글: 안영훈([e-mail])

(c)PlayXP

우리나라가 이제 열때가 됬네 뭐..

스타2 를 포함시켜라~

스타2가 나온다면 온게임넷에서 볼 수 있을까...

스타2 나온다면 온게임넷에서 방송안할듯 ㅋㅋㅋ
이때까지 방송안하고 버텨왓잖삼 ㅋㅋ

스타2 종목으로 들어가긴 할텐데..
과연 방송사가 방송을 해줄까요..

스타2 언급도 안할걸요..스타2 나오기전엔 기대작이라며 정보 조낸 보여주고 저그공개자리 참석해서 김캐리 막 감탄하고 그때만해도 방송에서 볼날이 머지않았구나 생각했는데..

스2 온겜에서 해설하는거 보고싶다 ㅠ 그래도 국제대횐데 임시 화해 같은거 하면 안됨? 솔직히 해외 대세는 스2인데... 스1고집하면서 스2 안하다간 WCG는 그래봤자 한국영향력이하에 있다말밖에 안되지.. 스1,스2 둘다 하는게 답이다

온겜넷에서 wcg방송하려면 다 해결되야 하지 않나요? 해결 안되면 그냥 다른 방송사랑 wcg가 맺음 되는거고 ~.~; wcg=온겜넷은 꼭 아닐테니..
스2가 아니더라도 스1이나 워3 같은 경우도 지재권해결되야 하지 않나? 그냥 또 쌩까고 방송하려나?

스1 고집은 뭔 스1고집이여 스2 하고 싶어도 못하는 입장까지 온건데 지금 가장큰 문제는 블리자드,방송국이 아니라 그레텍의 돈 벌어먹을려고 책정한 가격이 결국 협상 거부 상황까지 몰고 같거지(완전 처음에 케스파에서 드립친뒤로 합의 볼려고 케스파,방송사 다 했으나 결국 그 가격 다운 안되서 여기까지 오게 된건데)

솔직히 블리자드가 그냥 케스파 생까고 방송사와 계약을 해버렸으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텐데

98년도 게임 스타1을 WCG 에 넣는다는거 자체가 부끄러움 ..
제발 스타2했으면좋겠음

곰tv에서 제작하는 GSL만 독점이기 때문에 스2가 WCG에서 하면 온겜넷에서도 중계 가능하겠죠 WCG에서 권한 지불한다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흐흐1//확실하게 모르면 단정적이고 공격적인 댓글 달지 마세요
블리자드가 어떻게 케스파랑 협의 안거치고 방송국이랑 계약 합니까 --;
케스파는 스1 선수들 쥐락 펴락 할 수 있는데다가 블리자드랑 방송국이랑 계약 했으믄
스1대회여는건 포기해야 되고 스2 스폰서 구하기도 어려운데 방송사 입장에서
어떻게 직접 계약 하나요

처음 5번째정도까지만해도 wcg참 흥행했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트렌드에 발맞춰가지 못해서.. 외국에서의 인기는 완전히 식어버렸죠.. 시범종목이랍시고.. 한국온라인게임종목들 들어가는게 대부분이었으니;;

설마 스타2를 안넣을려고?

WCG 가 망이었군요;;; 전 세계적으로 있기있는 대회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번에 NASL 생기고 하는거 보면 미국에서 한 번 더 해도 될거 같은데..

케스파가 선수들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으면 그만이기에, 방송사는 케스파 무시하고 스2 내보내기 힘듭니다.. 사실상 케스파 vs 블리자드 싸움이죠. 그리고 이건 케스파가 잘못하는 게 맞습니다.

방송사는 스1에 들어가는 방송 분량만 얼만데.. 스2 도박 방영했다가 케스파에서 선수 내보내지 않으면 당장 내일 방송할 것도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E스포츠 협회라는 게 구단주들의 모임이라.. 입 닫고 방송 내보내지 않고 버티면 온게임넷은 사실상 망하는 것이기에..지금 온게임넷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거죠.

한 때 방영 새벽에 하려고 했었다가 케스파의 압력을 받았는지, 갑자기 편성표에서 사라졌고 말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아이돌도 있죠 HOT나 동방신기.. 케이스 HOT도 동방신기도 3:2로 쪼개졌는데, 소속사에 남은 2명은 방송에 계속 나왔으나, 나간 3명은 방송에 거의 못나오고 있는 부분 말입니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방송사들이 대형 소속사 눈치를 보는 상황이니까요, 대형 소속사에서 자사 가수들 다 빼버리면 방송 펑크가 얼마나 많이 나는데요.. 방송사는 눈치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눈치보다 승자쪽으로 붙어야죠. 아니 우리나라의 경우 돈 많은 쪽이군요;;
이렇게만 봐도 케스파가 얼마나 횡포를 부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게임넷이 쫄아서 WCG 스2 방송 안할 확률: 7%]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작년 WCG 중계때 '올해가 WCG 스1 마지막 대회죠.' 라는 말도 분명 한 적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스파 압박 때문에 조용해졌죠, 관련 언급은 지금 아무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2가 정식 종목이 된다고 하더라도 온게임넷에서는 스2 방영해주지 못할 겁니다.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반대로 여지껏 신작이 나오면 구버전은 종목에서 제외했던 WCG의 관례상.. 스2가 종목이 추가되면, 스1은 나오지 않을테고.. 그럼 국내 흥행보장도 "?" 입니다..; 스2가 방송에 나가도록 내버려둘 케스파가 아니니까요.

흐흐1/ ㅋㅋㅋㅋㅋㅋ이건 무슨 개소리여. 쥐뿔도 모르는 초딩이 소설을 쓰고 앉아있네.

니가 '나의 방송사들은 결백해! 그들은 케스파와 달리 스2도 사실 하고 싶을거야 ㅠㅠ'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그 '방송사(=온게임넷=엠겜)'들이 협상을 거부해서 소송까지 온거란다 꼬마야. 니 말만 보면 마치 블리자드는 손 떼고 있고 그래텍 혼자서 독고다이로 맞짱뜨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블리자드에서 COO 폴 샘즈가 이 문제때문에 직접 방한까지 했던건 알구 있냐?

그리고 엄연한 권리자인 블리자드가 그동안 도둑질당했던 자기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라이센스료를 요구했고, 심지어 그 액수는 불합리하게 거액인 것도 아니었다. 얌마, 억대 액수라는건 너나 나같은 일개인에게는 큰 액수지만 수천만원 상금을 걸고 광고를 때려가며 스폰서 잡아서 여는 큰 대회 라이센스료로는 전혀 문제될게 없는 액수야. 게다가 10년동안 권리자를 쌩까고 멋대로 게임대회 열고, 그 게임에서 파생된 컨텐츠(하다못해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유닛 목소리까지 방송에 소스로 써먹는.. 몽골 사람들이 양 골수 파먹는것도 아니고;;)를 마음껏 도용해온 온겜과 엠겜의 만행을 생각하면, 그 손해배상을 요구하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심지어 이번 소송 들어갈 무렵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도 안했어. 권리보호를 위한 임시처분인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 일단 리그를 못열고 하던걸 중단해야 된다. 그랬으면 박카스 스타리그고 엠에셀이고 나발이고 나 중단이었어. 근데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블리자드와 그래텍은 누구 눈치를 보는건지 협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놨었다고.

더 웃긴거 말해줄까? 그때 재판부에서 조정권고했을때 거부한 쪽이 어느쪽인지 아냐? 돈독 오른 그래텍이 아니라 바로 다름아닌 엠비씨 게임이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알고 씨부려라 좆만한 새끼야.

너무 멀어

시범종목으로 던파넣을때부터 알아봤음. 격투게임도 철권이 작년부터 하기 시작한걸로 알고있는데 ㅋㅋㅋㅋ 솔직히 스1 넣으면 우리나라야 널린게 스1게이머 라지만.. 외국은??? 스1 네임드 다 스2하고잇는데? 종목선정해봤자 출전할 사람이 우리나라 3명? 외국 나온다 해도 듣보잡 동네리거들 나오겠지? 그리고 외국애들은 스1 방송하면 눈살 찌뿌릴듯? 내가 케스파 였으면 저작권 돈좀 깨먹고 스2권리 받아서 더 흥행시키겠다. 회사끼리 거래에서 1~2억은 돈도아닌데 ㅋㅋ WCG 망테크 제대로 타고있음 ㅋㅋ

흐흐1님같이 뇌에 기생충이 서식하는 분들 덕분에 게임방송사들은

잘 모르는 분들 사리를 흐리는게 가능한겁니다.

요 부산이사는데 ㅎ

온겜 엠겜이 케스파 소속사인데 뭐 케스파 무시하고 방송국이랑 계약? 아주 중2 병신이 여름방학때 자작 판타지 소설 쓰는 소리 하고 앉았다 진짜

보러갈수있겠군

온체널쪽 자본이
ETN이랑 애니박스 자본보다 못하단 소리임?
ETN이랑 애니박스는 그래텍이랑 잘 협상해서 방송했었고 하고있구만
뭔 개드립이야

초등학생이 아니면 온겜넷 엠겜에서 방송 못하는게 돈 때문이 아니란건 알고 잇을텐데

지금 케스파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데 온겜,엠겜이 도대체 어떻게 그레텍과 협상을 하나요....괜히 스2 방송하겠다고 했다가 케스파가 선수 차출 거부하고 스2 대회가 그렇게 흥행안하면 방송사 입장에서 망하는건데 그런 도박을 할리가 없죠. 그리고 그레텍이 내건 조건은 방송사에게는 무리한 조건이 맞아요. 그걸 케스파가 내줘야 되는데 케스파가 내기 싫다고 하니까 여기까지 온거죠

둘다 팬으로써 스1, 스2 모두 wcg 에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1은 이미 우리가 무조건 우승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 사이에서 상징성이 있고, 스2는 말그대로 글로벌 대회~

아 인천하지 ㅜㅜ 그나저나 종목에서 1이 빠지고 2가되면 온게임넷이 WCG를 모든종목
다 방송할지도 의문이고 무슨 상황이 이러는거야

흐흐1// 알지도 못하면서 제발 그런 댓글은 쓰지 마삼;;

;;;;;;;;불안한데?

좋어해요 ! 해운대구에 거고 싶어요 ㅋㅋㅋ

KhanBBa // 안타깝지만, 그것들은 모두 핑계일뿐이죠. 너무나 당연한것들을 쌩까고 해왔기 때문에 지금 시각에선 모든게 다 불리해보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이라는것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이야기하면 캐스파는 너무나 억울하고 기타등등의 프로그램이나 권리등을 다 빼앗기는것처럼 보이겠죠.
그런데 폴샘즈도 그랬고, 블리자드의 공식입장 자체가 모든권리가 블리자드에 있음을 "문서화"하자는거였습니다. 아시겠지만 모든 권리는 블리자드에게 있는겁니다. 저작물을 갖고서 그 어떠한 누구도 절대로 그 권리를 제한하거나 축소시킬수없고 침해할수도 없는겁니다. 개인적인 시연권이요? 당연히 인정할 수 없는거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용에 익숙하지 못한 국내팬들에겐 블리자드가 권리를 내세워서 게이머와 방송사들의 절대군주가 되려는것처럼 보일것입니다. 손발을 모두 잘라내는것처럼 보이겠죠. 따라서 이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면 방송사나 캐스파의 입장을 옹호하게 되겠죠. 현 문제가 갖고있는 논점자체를 흐려버리는 행동입니다.

지금의 논점은 이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저작권자인 블리자드의 저작물을 캐스파가 무단으로 도용, 저작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이것은 엄연한 범법행위임으로 캐스파는 모든 불법적인 권리행사를 포기하고 저작권자에게 그 권리를 돌려주어야한다. 그리고 이것을 문서화함으로서 추후에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협조한다."

시연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시연을 무조건 못하게 하겠다는게 아니죠. 사실상 캐스파는 협회라는 이름을 걸고서 장부공개도 안하고 있는 집단이고 2차저작물의 모든 권리를 실제 행사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게 이런거죠. "아이유의 스타포유 같은것들을 허락받고 해야된다" 이건 지금 캐스파가 행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차 3차저작물을 방송사에서 갖고있는거라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캐스파가 거기까지는 중계권료를 안받고 있을뿐입니다. 아니, 사실상 중계권료에 포함된걸수도 있겠군요. 그런것들을 지금 캐스파는 실제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 권리가 단지 원저작자인 블리자드에게 돌아가는것일뿐입니다. 이것에 잘못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