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1-29 17:08:20 KST | 조회 | 12,866 |
제목 |
소니 에릭슨 GSL Jan.우승자 정종현 인터뷰
|
소니에릭슨 GSL January 우승자 ‘정종현’ 기자단 인터뷰
▲ 먼저 우승 축하한다. 우승 소감?
- 내가 가장 인정하는 테란 정훈이를 이겨서 기분 좋고, 생애 첫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 잘 풀리면 4-0으로 이길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그렇게 됐다. 실제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나?
- 잘 풀려도 4-0으로 이길 거라 생각은 못했다. 예상보다 더 잘 풀린 것 같다. 운이 좋아서 4-0 승리가 나온 것 같다.
▲ 사전 인터뷰에서 해병이 빠르단 것을 확인시켜주겠다고 했는데?
- 평소에 정훈이가 불곰-해병 조합으로 공성전차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서 해병만으로도 그 조합을 대항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게 된 것 같다.
▲ 세트 별로의 컨셉이 있다면?
- 1세트만 준비해왔다. 2세트부턴 즉흥적으로 할 생각으로 나왔다. 첫 경기부터 운이 잘 따라줘서 좋게 풀린 것 같다.
▲ 코드S, 코드A 전부 테란이 우승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 다음 시즌부턴 맵을 바꿔 진행된다고 들었다. 맵이 바뀌면 현 상황이 달라질 것 같다. 내 생각엔 테란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정규 시즌 첫 우승의 타이틀이 기쁠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도전을 받을 것 같은데, 어떤 선수가 위협될 것 같나?
- 항상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재덕이형이 가장 두려운 상대다. 다음 시즌에 높은 곳에서 겨뤄봤으면 좋겠다.
▲ 연습에 가장 도움 준 선수가 있다면?
- 핸드폰에 적어왔다. (웃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한규종, 배상환, 변현우, 문성원, 김동주, 김형진, 윤영서, 한이석, 최지성, 박준용 선수가 잘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시즌2 전에 팀 리그가 있는데 IM은 앞선 초청전에선 좋지 못한 성적이었다. 팀 리그에서 적극적으로 출전할 의사가 있는지?
- 그렇다. GSL일정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우리 팀에 우승자가 2명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실력의 몇%가 나왔다고 생각하나?
- 큰 무대 체질인 것 같다. 긴장하지 않고 본 실력 100%를 발휘했던 것 같다.
▲ 상대방의 전술을 읽는 모습이었다. 비결이 있다면?
- 정훈이가 사용한 빌드는 전부 예상하지 못했다. 2경기 사령부 확인은 전진 우주공항 후 밴시일 것 같았는데 사령부가 있어서 손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마지막으로?
- 항상 경기 있을 때 잘하라고 문자나 전화 주신 이재균 감독님 감사 드린다. 내일 웅진 경기 있는데 꼭 이겼으면 좋겠다. 오늘 와주신 팬, 팀 분들 모두 감사 드리고, 다음 시즌에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