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금일 패치로 싸움꾼 조합-미니 축제 등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7.1.5 패치가 금일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7.1.5 패치를 통해 싸움꾼 조합, 그리고 더 새로워진 소규모 축제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스템 변화가 이루어지고 게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먼저, 싸움꾼 조합이 다시 돌아온다. 던전 완료시 또는 사절 퀘스트 보상 상자에서 '피에 젖은 초대장'을 얻어 플레이할 수 있다. 초대장은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된다. 단, 기존 초대장은 이번 패치로 모두 초기화 됐다.

 

플레이어들은 싸움꾼 조합에서 사부 파쿠, 오우거워치 등과 같은 각종 우두머리를 일대일로 상대하며, 새롭게 추가된 화폐 '골드'로 무료 음료 교환권, 이 빠진 주사위가 든 주머니와 같은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싸움꾼 조합의 계급을 올리면 싸움꾼의 건장한 바실리스크 탈 것, 새로운 셔츠와 업적, 그리고 새로운 전투 애완동물 타일라 그론든과 같은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다양한 미니 축제도 추가됐다.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스카라베의 부름’을 시작으로, 2월 진행되는 ‘히포그리프 부화일’, 5월 진행 예정인 ‘봄 열기구 축제’와 ‘초롱버섯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추가됐다. 미니 축제 일정은 게임 내 달력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유물 지식 및 직업 전당이 업데이트됐으며, 부서진 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이 새로 추가됐다. 아울러 퀘스트 추적 창에서 구성된 파티 찾기, 컴패니언 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시간여행 던전이 추가됐으며, 91레벨 이상 플레이어는 주간 보너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