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2013(이하 TGS 2013)’에서 자사의 차세대 콘솔기기 ‘Xbox One’ 전용 타이틀에 대한 신규 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TGS 2013에서 공개될 추가 정보는 아래와 같다.
크림슨 드래곤(Crimson Dragon)과거 비디오 게임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팬저 드래군(Panzer Dragon)’ 시리즈를 잇는 Xbox One 전용 타이틀 ‘크림슨 드래곤’이 TGS 2013에 공개된다.
비행 슈팅 장르를 표방하는 위 게임은 과거 ‘팬저 드래군’의 개발자 후타츠기 유키오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TGS 2013을 통해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 ‘크림슨 드래곤’은 인류가 용에 의해 지배되어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 행성을 강력한 용을 타고 구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드 라이징 3(Dead Rising 3)캡콤 벤쿠버가 개발을 맡은 Xbox One 전용 타이틀 ‘데드 라이징 3’는 온라인 협동 모드와 수퍼 콤보 무기 등을 공개한다.
‘데드 라이징 3’의 온라인 협동 모드는 특별한 제약 없이 Xbox Live를 통해 언제든지 서로의 게임에 참가해 함께 좀비 무리에 맞서 싸울 수 있으며, 친구와의 협동 모드에서 획득한 경험치를 싱글모드에 옮길 수도 있다. 또한 친구의 게임에 참가해 종료한 미션은 “미션 완료” 등록을 할 수 있어 싱글모드에서 반복 플레이 하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온라인 협동모드와 함께 공개된 슈퍼 콤보 무기는 치명적인 뇌진탕을 일으키는 뿔피리 ‘궁극의 파워샤우트’와 카타나(katana) 검과 대형 낫, 가스통, 마스크로 구성된 ‘불타는 낫(a flaming scythe)’, 그리고 주변의 좀비들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소형 핵무기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 콤보 무기들은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보다 짜릿하면서도 재미있게 좀비들을 상대할 수 있다.
D4에피소드 중심의 느와르 어드벤쳐 타이틀인 ‘D4’는 TGS 2013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시간을 역행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 ‘데이비드 영(David Young)’이 살해된 부인의 사건을 해결하고 또한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타이틀은 키넥트를 컨트롤러로 사용하여 유저의 움직임과 음성이 그대로 캐릭터에게 적용돼, 마치 자신이 게임 속에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맥스: 형제의 저주(Max: : The Curse of Brotherhood)마이크로소프트와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가 Xbox One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맥스: 형제의 저주’는 과거 플래시 게임으로 선보인 ‘맥스와 마술연필’의 후속 타이틀이다. 유저는 맥스가 그의 동생 펠릭스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에 함께하면서, 신비롭고 놀라운 판타지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Xbox One을 통해 한 층 강력한 성능으로 선보이는 키넥트의 동작 인식 기능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맥스: 형제의 저주’는 Xbox One 독점으로 내년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