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윤열, 스타크2 게이머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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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선택도 스타크래프트2였다. '천재 테란' 이윤열(26)이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 전향을 선언했다.

위메이드 폭스 프로게임단은 17일 이윤열이 소속 팀을 떠나 ‘스타크래프트 2’ 선수로 전향할 것임을 발표했다.

위메이드 폭스는 지난 8월 말 계약이 만료된 이윤열과 재계약을 위해 다양한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2로 즉시 전향과 독립적 선수활동에 대한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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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윤열 측에서는 아직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미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여 독립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GSL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팬층이 두터운 박성준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전향은 스타1 프로게이머 시장에서도 매우 큰 손실이군요. 이제 스타2의 발전만이 남은듯.

계약 끝났으면 자기 맘인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인데...

상금 사냥꾼 드립하던 기사는 진짜 황당...이 기사는 그나마 중립적이군요.

진짜 개스파개등위가 처망해야 한국 e스포츠계가 살아남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