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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ldorGood
작성일 2009-03-12 10:32:46 KST 조회 657
제목
난 돈없으면 좋은대학 못 간다는 소리가 이해가 안감

도대체 공부하는데 무슨 큰 돈이 들어간다고 그러시나요

 

정말 7000원짜리 책 살 돈도 없으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런사람은 정말 적잖아요? 적어도 여기서 인터넷하면서 글쓰고있는 분들은

그러진 않을거같은데.

 

 

학원다녀야 성적이 오를거같아요?

적어도 제 주변의 애들 보면 전혀 그렇지않아요.

 

저는 사교육의 중심지라는 강남8학군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학원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하위권이고 상위권은 거의 안 다닙니다.

 

가끔 말로만듣던 천만원 고액과외를 하는 사람들도있는데, 역시 중/하위권이 많이 하구요.

(그런 고액과외를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더군요.)

학원다녀서 성적오르는 경우가 있긴있죠. 하지만 그건 학원때문이 아닌, 자기가 열심히해서 그런 것입니다.

 

 

EBS라는 아주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찾아봐도 이런 유례는 없을걸요?

양질의 非공교육 서비스를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나라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EBS에서 나오는 책 역시 매우 저렴합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준(극빈층, 차상위계층)이 아니라면

충분히 구입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 학교 선생님들이 책을 주기도 하죠.

 

사실 EBS가 강남의 학원보다 훨씬 좋습니다. 도대체 EBS놔두고 왜 사교육을 받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제 생각엔 성적안나오면서 '나도 돈이 많아서 저런 비싼 학원 다니면 성적이 확 오를텐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은 뭘 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그런사람들은 말그대로 "찌질이"일 뿐입니다. 자기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자기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남들이 노력해서 오른 성적을 "학원빨"이라느니 "돈빨'이라느니..

괜히 남 성적 오르는거 배아프니까, 열등감에서 그러는거죠.

 

 

아무튼간에 "난 돈없어서 수능 못봤다"라는 소리처럼 개소리는 제발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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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is   |   아이콘 Newbie_Rainbow   |   아게로
비오는밤 (2009-03-12 10:42: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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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서 대학 못간 사람들은 생각안하시나요?
적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두 사람이 몸짱이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명은 가난해서 헬스장에서 개인적으로 운동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라서 개인코치에 몸키우는데 좋은 음식만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둘중 누가 빠르게 성공할까요?? 공부도 이와 비슷.
Rorschach (2009-03-12 10:4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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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하기는 힘든 문제네요.
그렇게 따지면 제 주변에서 대학 잘 간 애들은 학원 다니거나 인강/과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학교가 시키는건 죽어도 않하면서 놀면서 공부하던 애들입니다.
GildorGood (2009-03-12 10:46: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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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저 예시일뿐이고, 제가 제시한 논리는 EBS만 해도 수능 성적 잘 받는건 전혀 무리가 없다는거죠. 사례에서 논리를 이끌어낸게 아니고, 논리를 제시한 후 그에 따른 사례를 제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한 헬스장 사례는 운동에는 그게 적용될지는 몰라도 공부에는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비오는밤 (2009-03-12 10:5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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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모의 부로 자녀의 학력을 향상 시킨다는 보고서는 많습니다.
유럽쪽에선 부모의 부로 자녀학력향상을 막기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는데
그냥 하는건 아닙니다. ^_^;
GildorGood (2009-03-12 10:57: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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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보고서가 있으면 뭐 어쩌라는겁니까?
그게 진리라는건가요?
Rorschach (2009-03-12 11:04: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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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보고서나 논문의 신빙성을 반박하실만한 입장이나 전공이 아니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진리는 아니지만 충분히 논리적으로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란거죠.
skyriss (2009-03-12 11:06: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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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례는 예시가 전혀 안되는군요. 차라리 다른것을 해보심이...... 뭐 제 주변은 반대로 학원만 열나게 다닌놈이 좀 잘되기는 하더이다... 뭐 저도 학원 안다니고. 남들한테 욕먹지 않을 대학은 다니고 있다만..

두가지의 의견이 약간 상충하는듯.. 학원 안다녀도 대학 갑니다. 다만 조금 힘들뿐이지.. 특히 요즘 쓰는 내신제도... 이거 학원다니면 엄청 편하지요. 문제집에서나 그대로 베껴서 내주시는데다가. 학원가면 근 3년간의 요점까지 다 나오지요...

뭐. 수능제도라면 모르겠다만. 내신과 논술이 있는 상황의 현재 교육입시는 학원 가야 대학갑니다.
skyriss (2009-03-12 11:0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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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학원가를 다니면 안다니는것보다 정보력에서 앞섭니다. 글쓴분이 자게에 썼듯이. 요즘 입시는 정보력 딸리면 도태되기 쉽지요.

아무리 혼자서 갤러리를 해도. 전문 학원가의 점수비교분석표에는 버금갈정도까지입니다. 뭐. 은둔고수가 많으신 수갤등이 있지만. 수갤등을 아는것도 능력이지요.

정보에서 학원이 앞서는데. 쉽지는 않을겁니다. 정보에서 밀리면 똑같은 짓을 해도 손해거든요. ㅎㅎ...
역전의파이널 (2009-03-12 16:19: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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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원간다고 해도 EBS는 쓸 수 있지 않나요?
EBS랑 EBS+학원 이렇게 되면?
GildorGood (2009-03-13 00:36: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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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공부가 게임처럼 좋은 장비 낀다고 성적이 오르나요 ㅡ.ㅡ
EBS하나 하기에도 바쁜데 학원+EBS는 무슨 ㅡ.ㅡ
얼고있는영웅 (2009-03-13 02:1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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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르님 주장에 근거가 없잖아여

헬스장의 예에 왜 공부가 적용되지 못하는지, 좋은 장비를 쓴다고 성적이 성적이 더 잘 오르진 않는다는건 왜 그렇다는건지 이런거여
얼고있는영웅 (2009-03-13 02:2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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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솔직히 제 생각엔 성적안나오면서 '나도 돈이 많아서 저런 비싼 학원 다니면 성적이 확 오를텐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은 뭘 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그런사람들은 말그대로 "찌질이"일 뿐입니다. 자기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자기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남들이 노력해서 오른 성적을 "학원빨"이라느니 "돈빨'이라느니..

괜히 남 성적 오르는거 배아프니까, 열등감에서 그러는거죠.)

길도르님이 말하고자 하는 거에서 중요한 부분이 이 부분, 그러니까... 비싼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 비싼 학원을 가지 못해 성적이 낮게 나왔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며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은 비싼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사회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런 거 맞나여?
아이콘 salrahdin (2009-03-13 02:29: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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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학원 열심히 다녀서 대학 잘간놈도 있고
혼자 열심히 해서 대학 잘간놈도 있고

그냥 자기한테 맞는 대로 가는듯.

그리고 돈없어서 대학 못간다면 서울의 국립대학 ㄱㄱㅆ 하면 되겠네요.. 는 농담이고 그건 교육문제의 차원이 아닌듯.
Rudezeb_s (2009-03-13 02:33: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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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좋은장비낀다고 성적이 안오른다는건 뭔가 아니다 싶군요.
그냥 하드웨어적으로 PMP나 전자사전같은경우는 잘쓰면 엄청나게 효과적인것 처럼.
인강이나 학원도 좋은것일수록 잘쓰면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효율적인지 아닌지는 사용자의 노력여부에 달렸지만
애초에 기대할수있는 최대 효과치가 차이가 나는게 확실하다면
분명 돈이 성적에 이바지하는면이 없다는건 어불성설이 되는거죠.
제가 이비에스만 쓴 사람이지만 이비에스의 질은 확실히 메가나 에듀보다 딸립니다.
괜히 강의값에 격차와 경쟁이 있는게 아니죠.
이런걸 사례적용할때는 명확한 수치화가 불가능하니까
확률과 빈도로 따져야 합니다. 길도르님의 말대로 보고서가 진리가 아니라면
반대로 길도르님의 사례적용역시 진리가 될수없는
그저 수많은 사례중 하나일뿐이고,오히려 확률과 빈도로 따진다면 이때까지의 보고서쪽이 진리가 되는게 논리적입니다.
Che-Galou (2009-03-13 06:1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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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orGood //보고서,리서치를 왜 만드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GildorGood (2009-03-13 07:51: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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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고서, 리서치라는게 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켜본 결과를 쓴 거 아니요?
학원가가 몰려있는 강남에서 진학률이 좋더라,

다 이런 "거시적"인 관점에서 쓴게 대다수던데.

전 지금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적한겁니다. 어디 한번 보고서 중에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켜본 보고서나 리서치가 있으면 좀 저도 보여주세요.


물리학이나 경제학에서 그렇듯이, 미시세계에서 바라보느냐, 아니면 거시세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건 알고계시겠지요?
GildorGood (2009-03-13 07:53: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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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리서치가 진리라면 전 이렇게 묻겟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강남구 바로옆에있는 송파구는 왜 강남구랑 그렇게 격차가 큰겁니까? 강남구 안에서도 몇몇 학교는 정말 진학률이 형편이 없는데, 그건 왜 그런건가요?
GildorGood (2009-03-13 07:54: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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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주장에 근거가 없다는데, 그러면 공부도 헬스와 같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있는지 묻고싶네요

전 솔직히 온갖 보고서나 리서치는 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의 중심지였던 대치동.... 강남구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으로써, 학원때문에 강남에서 학교 잘 간다는건 완전 개소리입니다.
얼고있는영웅 (2009-03-13 17:40: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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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거가 없네여, 왜 보고서랑 리서치가 개소리라고 생각하시는지 가르쳐주셔야져ㅠ

그리고, 공부에 헬스를 비유한 리플에 대략적인 근거가 나와있었다는건 둘째 치고, 근거 없는 소리라고 해서 그를 부정하기 위해서 근거가 필요없는건 아니져.
얼고있는영웅 (2009-03-13 17:4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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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글은 자기 관점을 상대방에게 납득시키는 걸 목적으로 하는 유형의 글인데, 그걸 거시적으로 보면 다르고 미시적으로 보면 다르다니 말이 이상하져.

그 말은 거시적으로 보면 님의 주장은 틀린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잖아여
임싼지 (2009-03-13 19:0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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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도 기력도 없는데 또 제 전공분야에서 이러시네요

님이 뭔 말 하건 전 그냥 말 않고 있겠습니다. 들을거 같지도 않구요.
임싼지 (2009-03-13 19:04: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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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러고 보니 대치동에서 명문대 진학율이 10%밖에 안된다고 하시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그런데 제가 있는 도시가 경상도 내에서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편인데 1%가 안된다고 말했던 기억기 나네요.
Rorschach (2009-03-13 20:52: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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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러모로 자폭중.
Clumsy (2009-03-13 20:59: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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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리서치는 비교적 남들에게 인정된 객관적인(?)자료 아닌가요? 이거를 무시한다고 대놓고 말한다면, 대체 님 주장의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님이 말하시는 것은 그냥 '나는 학원 안다녔는데 성적 잘만 오르더라'라는 님의 '경험'일뿐이잖아요? 그에 따른 객관적인 자료 같은 것을 제시해 상대방을 설득해야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조금 곤란합니다;;;;
Chromatopelma (2009-03-13 21:12: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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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자폭 쩌시네
역전의파이널 (2009-03-14 00:43: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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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보통 그런 보고서들은 거의가 거시적으로 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결론을 끌어내기 위해 많은 사례를 수집하고 하다 보니(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선 가능한 한 많은 사례를 모아야 할 테니) 거시적으로 가는 게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시적으로 본 다는 건 뒤집어 말하면 '보는 시야가 좁다'는 얘기도 되니까요.(나무를 보느라 숲을 못 본다는 얘긴 이때 쓰는 건가요?)
제국원수 (2009-03-14 08:1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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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자폭요
크리스미카엘 (2009-03-15 16:08: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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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대학 안좋은데 장학금 받고 들갔다

꺼져



아이콘 Cool-Guy (2009-03-16 19:15: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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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
KITT (2009-03-21 09:45: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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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은 어쩔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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