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잘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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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더럽다

WalkingStuka// 안타깝게도 보통 사람들이 풀보다 나무가 더 진화된 생물이라고 보는데
나무가 먼저 생기고 풀은 그이후에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풀이 더 진화한 생물이죠. 식물계에서 풀이란 존재의 탄생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표현 합니다.
처음에 녹조류가 세상을 뒤덮고 이후 육지에서 양치 식물들이 번성 한뒤
목본과 교본(큰나무) 등의 전성 시대가 오죠.
그 시대를 막아 서는 게 풀의 등장 입니다.
나무가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외부 조건의 영향을 받는데 반해
풀의 세상의 모든 땅을 점령 하고 나무를 위협하죠.
(실질적으로 나무를 위협하는 수많은 덩굴 식물도 많고)
안타 깝게도 나무가 먼저 나오고 풀이 이후에 나왔습니다. ㅋ
저도 어릴때는 당연히 나무가 더 진화 된줄 알았는데...ㅋㅋ...
간단한 예로 님 말 처럼 땅밑은 덜 타고 위가 더 탄다면 왜?? 나무는 불나면 죽을까요??
당연히 님 말 처럼이면 땅밑 뿌리는 덜타서 살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하지만 아니죠.
이말을 뒷바침 하는것이 나무를 견제 할수 없는 잔디 같은 잡초들만이
이 전략을 선택 하는것을 알수 있죠.
존재 자체가 나무를 위협하는 덩굴 식물 들은 불나면 뿌리가 안타도 죽습니다.
그경우만 봐도 알수 있죠 ^^

여러분은 고2 과학도가 최소한 박사과정을 끝내고 수십년간 저런분야에서 일했을 분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BGM 제목좀

내 살을 주고 네 뼈를 가져갈 뿐이다!!

으윽... 너무 살을 내주었어...

꼴깍

손톱 더럽다

음.. 좀 부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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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일단 원래부터 풀뿌리는 잘타지 않았다고 하는 설명도 하나의 가정에 불과하죠.(본문의 설명과 비교해서 우위가 없음)
그러면 두 가정 중에 그럴듯한 것을 받아 들여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풀뿌리는 잘 타지 않으면서 윗 부분은 잘 타는 구조가 일반적으로 이상한거 같네요. 태초에 풀이 그런 구조로 존재했다는 이론이 아니라면..
혹은 위의 댓글 같은 이유로 화석등의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둘 중에서 설명을 내리고 있을 것 같네요.

뿌리는 잘 안타는데 윗부분이 잘 탈 수 잇다는게 일반적으로 이상하다는 건 오류 같아요.
지금 풀뿌리가 불이나면 윗부분은 타는데 뿌리는 안탄다는 현상을 우리는 압니다. 그럼 그런 구조나 성질이 존재한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이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과연 그것이 나무견제를 위한 진화엿느냐입니다. 음수림의 등장이 풀의 진화를 촉발한 트리거엿느냐는 단순히 원래 글로는 충분히 설명할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제 이론의 근거를 나열하고 싶지만 이제 진지를 그만 빨아야할것같아요;ㅋㅋ

키 큰 녀석들을 상대하기 위해 소신공양을 하겠다! 우워어ㅜ어ㅜ어어어ㅜ어어어어엉!!!!!!!!!!!!!!!

그냥 잡초(풀)들을 보면 나뭇잎과는 다르게 수분이 별로 없고 파삭파삭합니다. 꽃이 피는 식물들도 보면 잎에 불이 잘 붙지가 않져. 다른 식물종과의 비교로 볼때 잡초 종류의 윗부분이 불이 잘 탄다는건 사실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과연 진화냐는 문제가 있는데, 진화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면 원래 그랬다는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원래' 그런게 대체 뭔가요? 이건 창조론적 관점이지 과학적 관점이 아니에요.

다큐에서 사용할 정도면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화석이나 기타 근거를 통해서 설명을 했겠지. 라는 겁니다. 물론 없었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야기겠죠. 윗 부분은 그냥 진화가 아니었을리는 없다. 라는 거구요.

ㄴ포더윈터//스투카님 이야기는 그게 나무 견제를 위한 진화였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의해 일어난 진화의 부산물적 결과인지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같은데

여러분은 고2 과학도가 최소한 박사과정을 끝내고 수십년간 저런분야에서 일했을 분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꺼꾸로 돌아간다더니 이걸 말하는거구나 ㅋㅋㅋㅋ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학회

WalkingStuka// 안타깝게도 보통 사람들이 풀보다 나무가 더 진화된 생물이라고 보는데
나무가 먼저 생기고 풀은 그이후에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풀이 더 진화한 생물이죠. 식물계에서 풀이란 존재의 탄생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표현 합니다.
처음에 녹조류가 세상을 뒤덮고 이후 육지에서 양치 식물들이 번성 한뒤
목본과 교본(큰나무) 등의 전성 시대가 오죠.
그 시대를 막아 서는 게 풀의 등장 입니다.
나무가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외부 조건의 영향을 받는데 반해
풀의 세상의 모든 땅을 점령 하고 나무를 위협하죠.
(실질적으로 나무를 위협하는 수많은 덩굴 식물도 많고)
안타 깝게도 나무가 먼저 나오고 풀이 이후에 나왔습니다. ㅋ
저도 어릴때는 당연히 나무가 더 진화 된줄 알았는데...ㅋㅋ...
간단한 예로 님 말 처럼 땅밑은 덜 타고 위가 더 탄다면 왜?? 나무는 불나면 죽을까요??
당연히 님 말 처럼이면 땅밑 뿌리는 덜타서 살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하지만 아니죠.
이말을 뒷바침 하는것이 나무를 견제 할수 없는 잔디 같은 잡초들만이
이 전략을 선택 하는것을 알수 있죠.
존재 자체가 나무를 위협하는 덩굴 식물 들은 불나면 뿌리가 안타도 죽습니다.
그경우만 봐도 알수 있죠 ^^

교본(큰나무)의 시대가 없어진 가장 큰 이유가 풀이기도 하구요.
나무만 있었을때는 빨리 크고 더 높이 자라고 더 잎이 무수하면 이익 이였어요.
그래야 경쟁 나무들을 모두 재끼고 자기가 영양분을 독차지 하니까..
거기에 초식동물의 피해를 안받으려면 크면 클수록 이득 이였기때문에
근데 풀의 등장 때문에( 말도 안되는 번식력...ㄷㄷㄷ..)
교본의 시대가 저물고 나무의 세대교체가 이루어 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