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브금]대한민국은 행복한가

입시를 포기한 고3 학생 한빈이..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가장 극적인 하루, 대입수능




궁극적으로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일까.






대학에 입학하면 경쟁은 끝일까?





문과, 이과 1순위 직업

법조인/ 의료인




경쟁에서 이기고

1순위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할까?






한국인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덴마크에서 조사한

'삶에 만족하는가?' 에 대한 응답



출처: KBS 스폐셜 2부작-행복해지는법, 1부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좇같네 우리나라의현실

돈을 조금 덜 벌면? 지금도 뼈빠지게 일해도 빚 만들면서 간신히 가정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덜 벌면?

최저임금이나 좀 올려주고, 초과 노동시간이나 좀 줄여주고, 아랫것들 인간 취급 안하는 직장/사회 분위기 개선시킨 뒤에나 그딴 소리를 쳐 지껄입시다.

강자에게 감정 이입하고 강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강자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약자를 경멸하고 외집단에 대한 (한국의 경우는 특히 이주 노동자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친 사회?

이건 발전이 아니죠.

근대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기술로서의 근대, 인간해방으로서의 근대가 그것입니다.
검사가 유력 대선 후보 무혐의 때려주고 보상받고 장관이 자기 딸을 특채하는 사회에서 인간해방을 운운하는건 좀 괴이쩍은 일이죠.

요전에 보니 이 게시판에서도 학벌 나쁘면 교육정책 욕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더만요.

이미 승자독식주의와 학벌이 곧 진선미라는 생각이 철저하게 내면화 되어 있는데 개선은 무슨 개선인가요.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가장 큰 문제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겁니다. 내면화가 괜히 무서운게 아니에요. 자기가 인식을 못하니까 무서운거지.

마틴 루터 킹과 노암 촘스키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이 있습니다. 누가 그것을 말했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이 게시판에서도 정말 개쩌는 내면화를 너무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머.

좇같네 우리나라의현실

공부하고 싶은 놈들만 시키면 이런일은 그나마 최소화될 수있을텐데
정부보다도 부모들이 자식보다더 정신차려서 빨리 자식의 재능과 흥미가 있는 분야를 알아낼 생각을 해야지 그게 힘드니까 그나마 만만한 공부만 시키고 원;;;;;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ㄴ 99%

우리나라와 일본이 심한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직업 귀천의식이 심하게 박혀있어서 우리나라만 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냥 행복한건 자기 생각하기 따름 아닌가.. 돈=행복이 아니라 하잖음 저기서도 근데
돈=힘이라고는 하네

이럴수가.. 저맨위에나온 고등학교 제가 이번에졸업한 김포풍무고..

역시 인생의 행복은 먼데서 찾으면 안되는 게로군요.

돈을 조금 덜 벌면? 지금도 뼈빠지게 일해도 빚 만들면서 간신히 가정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덜 벌면?

최저임금이나 좀 올려주고, 초과 노동시간이나 좀 줄여주고, 아랫것들 인간 취급 안하는 직장/사회 분위기 개선시킨 뒤에나 그딴 소리를 쳐 지껄입시다.

사회의식이 단기간에 북유럽처럼 낙관적으로 변할 수는 없음. 일단 국경맞댄 북쪽의 나라를 필두로 우리나라의 주변 경쟁국가들이 너무 환상적인지라.
문제는 기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것도 기득권에 부딪쳐 망 ㅋ 함 ㅋ

안타깝긴한데

우린 너무 많은길을 와버린것이 아닐까요...

...진짜 대통령이 한분 좋으신분나와서 경제나 이런걸떠나서
좀 행복할수잇는. 국민들이 모두 만족하고 즐거워할수잇는 그런나라를 만들어줫으면좋겟음.

당연히 우리나라만 이렇죸ㅋㅋ 해냇다 해냇어 좃한국이 해냇어
우리나란 개선여지가 없어보임 어린 나를 절망시키고잇음
다들 이민갈 국가나 하나식 고릅시다

괜한 딴지입니다만

"주5일 안하는 몇안되는 직장중 하나가 병원이죠" 가 유머 포인트로 봐도 되겠네요..
과연 몇안될까

저 말들이 물론 가장 궁극적이고 옮은 방향이긴합니다만...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나름대로 국민들의 저런 노력들이 굉장한 성공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물론 개인개인은 힘들지만

예로 삼성을 보세요...그 일본의 1/3도 안되는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일본의 모든 기업을 제치고 세계1위로 거듭난 삼성은 저런 국민의 노력 하나하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건희가 말했던 것이 이런 성향을 바로 나타내주죠.

"삼성이 아무리 좋은 기업이 되어도, 세계1위의 전자기업이 되었다 해도, 절대 자만해서는 안되며 위기감 속에 변화하는 세계에 맞추어 성장해야한다"

이런 과다한 위기감과 무한경쟁이 물론 옮은 길은 아닙니다만

그런 방법도 그런 방법대로 성과를내고있어요...

솔직히 1950년과 지금을 비교하면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죠

이 방법이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또 너무 쓰레기 취급하지는 말아주세요....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켜주신

지금의 50~60대 분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강자에게 감정 이입하고 강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강자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약자를 경멸하고 외집단에 대한 (한국의 경우는 특히 이주 노동자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친 사회?

이건 발전이 아니죠.

근대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기술로서의 근대, 인간해방으로서의 근대가 그것입니다.
검사가 유력 대선 후보 무혐의 때려주고 보상받고 장관이 자기 딸을 특채하는 사회에서 인간해방을 운운하는건 좀 괴이쩍은 일이죠.

요전에 보니 이 게시판에서도 학벌 나쁘면 교육정책 욕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더만요.

이미 승자독식주의와 학벌이 곧 진선미라는 생각이 철저하게 내면화 되어 있는데 개선은 무슨 개선인가요.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가장 큰 문제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겁니다. 내면화가 괜히 무서운게 아니에요. 자기가 인식을 못하니까 무서운거지.

마틴 루터 킹과 노암 촘스키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이 있습니다. 누가 그것을 말했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이 게시판에서도 정말 개쩌는 내면화를 너무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머.

돈 더 버는 게 행복해지는 거라고 믿어서 저렇게 행동하는 거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된다고 생각함여. 애들 하루 종일 굴리면서 자신들도 입시학 박사가 다 됐는데 스스로 애들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다 드립치는 건 도대체 뭐지영. 그리고 사회탓하고 매사에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거 매직아이인 마냥 꼬고 또 꼬아서 삐딱하게 바라볼 것도 없어여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이 글 보고 이것 저것 욕할 거 부터 찾는 분들은 사회,정치,지도자, 심지어 자신들 처지(어떤진 모르지만)가 바뀌어도 불평할 거리밖에 안찾을 듯요.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업을 못하는 경우 자신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는게 가장 큰 문제...

Mate /// 시대가 변하듯 의식도 변해야지요. 그당시에는 님이 주장하는게 옳다 할수 없겠지만 그나마 최선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역 효과만 부르는 전혀 쓸모 없는 방법이지요... 그걸 모른다는게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입니다만.....

망가님 말중 학벌 나쁘면 교육정책 욕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더만요.
이말 댓글 쓴분들중 몆분도 이말과 딱 맞는......

진짜..... 어느새인가 공부란 단어가...... 원래 의미를 잃고, 성공이란 단어가 원래 의미를 잃어버린거 같아요. 왜 공부를 할까요...... 가장 편한 길인걸 알지만서도 항상 회의감이 드네요.

전후 상황을 성실함과 노력으로 끌어올렸던 시절과

승자독식과 상위 5% , 비정규직이 성행하는 상황..누구를 탓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저가 제 자신을 빨리 바꾸어나가야할 것 같아요, 불씨가 마저 꺼지기전에

이런거 올려서 뭐해요 변화되는것도아니고
'이런거 볼시간에 영단어 하나 더외워라' 하는 현실인데

가장좋은 직업은 의사가아니라 의사 부인아닌가여 ㅎㅎㅋ